컴투스, 콘텐츠 기업 엠스토리허브 인수

입력 2021-02-08 17:48 수정 2021-02-08 1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컴투스)
(사진제공=컴투스)

컴투스는 콘텐츠 기업 엠스토리허브의 지분 약 18.6%를 46.5억 원에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엠스토리허브는 2015년에 설립, 지금까지 600여 편의 작품을 서비스해오고 있다.

주요 플랫폼의 인기 웹소설과 웹툰 등을 제작해 온 지식재산(IP) 제작 기업이다. 여러 콘텐츠 제작사(CP) 인수 및 제휴 등을 통해 다수 유명 IP를 확보하고 있으며, 웹툰 제작 역량과 해외 사업 노하우까지 갖추고 있다.

엠스토리허브는 웹툰 제작 역량과 원천 IP 경쟁력도 보유하고 있다. 자체 제작 웹소설 IP 기반의 동명 웹툰 ‘황자님께 입덕합니다’와 ‘쓰레기장 속 황녀님’은 각각 약 65만 명의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나 혼자 만렙 귀환자’는 카카오 웹툰 종합 2위, 지난달부터 일본 픽코마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리버스 빌런’은 액션 부문 1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컴투스는 이번 엠스토리허브의 지분 인수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Z세대 대상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유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MCN(Multi Channel Network) 기업 클레버이앤엠의 지분을 확보하는 등 문화 콘텐츠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크리티카’ 등으로 유명한 PC게임 개발사 올엠, 독일의 메이저리그 매니지먼트 게임 개발사 OOTP, 한국 최고의 온라인 바둑 서비스 컴투스타이젬 등과 같이 국내외를 아우르는 전략적 투자 및 M&A로 콘텐츠 사업 역량을 강화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87,000
    • +0.14%
    • 이더리움
    • 4,739,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3.44%
    • 리플
    • 2,018
    • -5.04%
    • 솔라나
    • 354,600
    • -1.03%
    • 에이다
    • 1,466
    • -2.2%
    • 이오스
    • 1,175
    • +10.74%
    • 트론
    • 299
    • +3.46%
    • 스텔라루멘
    • 775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000
    • -0.4%
    • 체인링크
    • 24,550
    • +5.36%
    • 샌드박스
    • 813
    • +49.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