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딜로이트 아태지역 고속성장 500대 기업 선정

입력 2008-12-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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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통신ㆍ방송솔루션 공급 전문 기업인 리노스가 홍콩에서 개최된 '2008 딜로이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속성장 500대 기업' 시상에서 255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딜로이트 컨설팅 주최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2008 딜로이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속성장 500대 기업(Deloitte Technology Fast 500 Asia Pacific 2008 )'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근 3년간의 성장률을 기반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인 500대 기업을 선정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한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거래소, 코스닥 기업, 일반 등록 및 외감법인 1만3000여 회사중에서 매출 성장성 및 기술분야에 초점을 맞춘 국내 기업 총 100개사가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 관계자는 "리노스는 디지털 무선통신ㆍ방송장비 및 솔루션 공급으로 지난 2005년부터 3년간 약 224%의 괄목할 만한 매출성장성을 기록하며 255위에 선정돼 수상하게 됐다"며 "이미 지난해 벤처기업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국내 IT벤처기업으로서 기술력, 성장성, 사회공헌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노학영 리노스 대표이사는 "아태지역의 500대 고속성장 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리노스의 국내외적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오는 2009년 대내외적 경영상황 악화 속에서도 국내 IT벤처 모범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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