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설 특집 프로그램] ‘조선팝어게인’·‘아육대’·‘골 때리는 그녀들’-2월 11일

입력 2021-02-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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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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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시작됐다. 각 방송사는 다양한 장르·콘셉트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청자들을 향해 손짓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친척들과도 온전히 모일 수 없는 시기인 만큼, 방구석 1열에서 방송사가 준비한 TV 프로그램들을 보며 설 연휴를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KBS

연휴 첫날인 11일 낮 12시 15분 KBS 2TV에서는 설 특집 ‘윌벤져스 더 비기닝’ 편이 방영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대표 형제인 샘 해밍턴의 두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의 귀여운 모습과 에피소드를 모아서 볼 수 있는 슈돌 스핀오프다.

오후 4시 15분 KBS 2TV에서는 ‘TV라떼는’이 방송된다. 1990년으로 돌아가 당시 뜨거운 인기를 누린 예능, 드라마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의 감성을 소환하는 프로그램으로 서경석과 김도연, 박지원이 MC를 맡는다.

오후 5시 25분에는 KBS 2TV 설 특집 ‘류수영의 동물티비’(2부작) 첫 회가 방송된다.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인 ‘류수영의 동물티비’는 말 못하는 동물을 대신해 이야기를 듣고 전달한다. 류수영이 첫 단독 MC에 도전하며 동물의 말을 전하는 ‘애니멀 리스너’가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아닌 동물의 이야기부터 외면하고 싶었던 불편한 진실까지 폭넓게 다루면서 다양한 감정을 나눈다. 2부는 다음날인 12일 오후 5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2021 설 대기획 ‘조선팝어게인’은 오후 6시 35분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하는 이 프로그램은 무대는 비대면 공연으로 열리지만, 국내외 팬들이 온라인 관객으로 참여한다. 밴드 이날치, 악단광칠, 송소희, 김영임, 포레스텔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나태주, 신유, 박서진, 한해, 줄광대 남창동 등이 출연한다. 특히 지난해 추석 신드롬을 일으킨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제작진이 기획, 제작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트로트의 새로운 지평을 연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이 설을 맞아 ‘트로트의 민족 갈라쇼’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흥과 끼가 넘치는 트로트 무대로 코로나19에 지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 11일, 12일 양일간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명절 대표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2021년 설에는 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나는 대신, 그동안 ‘아육대’에서 맹활약을 펼친 체육돌과 ‘아육대’를 보고 자란 아육대 키즈들을 초청해 색다른 특집으로 꾸며진다.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명예의 전당’에는 샤이니 민호, 하이라이트 윤두준, 에이핑크 보미, 비투비 민혁, 오마이걸 승희, 아스트로 문빈, NCT DREAM 제노, 더보이즈 주연, 스트레이 키즈 현진, 있지(ITZY) 예지, 리아가 참석해 스튜디오를 빛낼 예정이다. ‘아육대’의 터줏대감 전현무와 슈퍼주니어 이특이 사회자로 진행을 맡는다. 11일 9시 30분에 1부가 방영되고, 2부는 다음날인 12일 5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SBS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은 국내 예능 최초 ‘여자 미니 축구 리그’를 표방한다. 아이린, 이현이, 송해나, 진아름 등 평균 신장 176㎝의 모델들이 ‘구척장신’으로 팀을 이룬다. 이에 맞서는 ‘FC 개벤져스’로는 개그우먼 이성미, 이경실, 조혜련, 안영미, 신봉선, 오나미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주역인 황선홍·김병지·최진철·이천수가 감독을 맡았고, ‘축·잘·알’로 소문난 개그맨 이수근과 배성재 아나운서가 마이크를 잡는다. 다음날 12일 6시 10분 2부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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