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여성 고용위기…이러닝으로 해결”

입력 2021-02-09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서울시)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발생한 여성고용 위기를 온라인 교육분야 여성인력 양성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9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서울시 여성 일자리 지원기관인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서울 소재 이러닝(e-learning) 기업 148개를 대상으로 인력 채용 온라인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현장경력 15년 이상 실무 담당자 심층 인터뷰도 진행했다.

수요조사 분석 결과 현재 인력이 부족한 이러닝 직무 분야 중 응답 기업들의 신입 인력에 대한 채용수요가 가장 높은 분야는 이러닝 교수설계로 나타났다.

수요조사 분석을 바탕으로 온라인 교육 분야 여성인력 양성 전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마쳤다. ‘이러닝 교수설계 분야’ 중 특히 여성인력에 적합한 세부 직무 분야로 ‘온라인 교육 콘텐츠 기획’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 설계’를 선정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개발된 프로그램 운영 매뉴얼은 26개 서울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보급했다. 우선 3개 센터(종로ㆍ용산ㆍ성북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5월부터 교육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김기현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코로나19로 고용 타격을 입은 여성들이 참여해 교육 수료 후 에듀테크 분야로 취업 연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사회 재진출 기회, 이러닝 산업계에는 우수인력 확보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33,000
    • -0.4%
    • 이더리움
    • 4,790,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1.81%
    • 리플
    • 1,934
    • -2.08%
    • 솔라나
    • 324,200
    • -1.7%
    • 에이다
    • 1,349
    • +0.6%
    • 이오스
    • 1,106
    • -3.83%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623
    • -5.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1.11%
    • 체인링크
    • 25,170
    • +4.44%
    • 샌드박스
    • 843
    • -6.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