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플레이모빌' 추가 판매…9~10일 이틀간 선착순

입력 2021-02-0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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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타벅스 인스타그램)
(출처=스타벅스 인스타그램)

스타벅스가 '스타벅스 스페셜 에디션 플레이모빌 피규어-버디세트'를 9~10일 이틀간 추가 판매한다.

스타벅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스타벅스 버디세트(제이, 제니, 그레이스, 레오)를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가 지정한 6종의 선택음료 중 한 잔과 피규어 1종을 골라 한 세트당 1만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추가 판매기간 스타벅스 버디세트는 종류에 관계 없이 1인당 1회 한정으로 1개만 구매 가능하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3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플레이모빌 피규어 한정 판매 이벤트를 진행했다.

스타벅스가 이번에 내놓은 플레이모빌은 독일 장난감 회사 브란트슈테터 그룹이 만든 장난감이다. 조립이 가능한 레고와 달리 정교하고 섬세한 고증이 특징이다. 장난감 같은 귀여운 모습에 엄청난 디테일이 숨어있다. 아는 사람들만 즐기던 조용한 취미였던 플레이모빌은 최근 스타벅스와 대규모 콜라보를 진행하며 다시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직원과 고객의 모습을 형상화해 '바리스타 조이', '티소믈리에 로이', '커피 마스터 준', '퍼니처 세트', '서퍼 그레이스', '하이커 제니', '회사원 제이', '우주원 레오' 등 8종의 피규어를 출시했다.

이 플레이모빌을 구매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이면 스타벅스에서 긴 줄이 늘어선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다. 급기야 완판된 후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해당 제품이 10만 원대에 거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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