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윈, 전기차용 센서 수요 급증 흑자전환 ‘영업익 14억’

입력 2021-02-09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업이익 14억 원, 당기순이익 11억 원으로 흑자 달성

센서전문기업 트루윈이 전기차 센서 등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트루윈은 이날 2020년 매출액 377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27% 성장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영업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억 원, 11억 원을 기록했다.

트루윈 관계자는 “신사업 제품 ‘적외선 열영상 센서 및 카메라 매출’ 증가가 실적 상승 요인”이라며 “코로나19 발생 후 방역 필수 용품인 열영상 카메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전기차 수요에 힘입어 트루윈의 ‘BPS (Brake Pedal Sensor)’ 등 자동차용 센서 제품 역시 실적에 기여했다”며 “지난 12월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니오와 전기차용 센서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상반기 내로 6만 개 초도물량을 니오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트루윈은 올해 들어 전기차용 센서 관련 매출처 다변화를 시도 중이다.

한편, 트루윈은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기술을 보유한 음향부품 전문기업 비에스이의지분을 일부 양수했다. 트루윈의 주요 사업인 자동차 엑셀 센서, 브레이크 센서와 열화상센서 등은 MEMS 기술이 핵심요소다. 회사는 우수한 MEMS 기술력을 보유한 비에스이 인수를 통해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0: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90,000
    • -2.23%
    • 이더리움
    • 4,616,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2.3%
    • 리플
    • 1,913
    • -4.06%
    • 솔라나
    • 319,400
    • -3.39%
    • 에이다
    • 1,306
    • -2.83%
    • 이오스
    • 1,085
    • -4.57%
    • 트론
    • 271
    • -1.45%
    • 스텔라루멘
    • 589
    • -1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50
    • -3.55%
    • 체인링크
    • 23,680
    • -2.87%
    • 샌드박스
    • 815
    • -1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