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두꺼비' 캐릭터 마케팅, 끝이 없다

입력 2021-02-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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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올해도 진로 두꺼비 캐릭터 마케팅 돌풍을 이어간다.

10일 하이트진로는 새해를 맞아 ‘열일하는 두꺼비’ 콘셉트의 진로 TV광고 ‘종합 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상파, 케이블, 디지털 매체 등을 통해 방영된다.

이번 광고는 '진로이즈백', '높이뛰기', '서핑', '아는 형님' 편 등 진로 출시 이후 선보였던 광고들을 총망라했다.

하이트진로는 2019년 진로 출시와 동시에 소주 업계 최초로 캐릭터를 브랜드 모델로 활용, 귀엽고 친근한 두꺼비 캐릭터로 마케팅을 이어왔다. 소비자들이 진로 호감도의 가장 큰 요인으로 두꺼비 캐릭터를 꼽을 정도다. 진로는 두꺼비 캐릭터를 통해 친근감 있고 트렌디하며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지난해 두꺼비를 사랑해준 고객들이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향해 달리는 두꺼비를 보며 새해를 즐겁게 맞이했으면 한다”라며 “올해에도 여러 방면에서 맹활약하는 진로 두꺼비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부산, 대구에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오픈해 90여 종의 두꺼비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오픈마켓을 통해 크리스마스 굿즈 기획으로 선보인 진로 스노우볼 1000개가 24초 만에 매진된 것을 비롯 다이어리, 라미볼펜 세트도 각각 28분, 15분 만에 완판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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