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출근한 지 1주일 밖에 안된 고용노동부 신입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고용부 직원 A씨는 8일 대전 유성구 한 아파트 1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9급 공무원에 합격한 뒤 지난달 18일 대전 고용센터로 발령을 받았고, 재택교육 이후 이달 1일부터 첫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자택인 이 아파트 1층에서 발견된 점으로 미뤄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재 유서나 메모 등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