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온라인 사업 강화…신설법인 '동원디어푸드' 설립

입력 2021-02-10 15: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원그룹의 자회사 동원F&B가 온라인 사업 파트만을 떼 새로운 자회사를 설립한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비대면 거래가 확산한 가운데 관련 사업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구상이다.

동원F&B는 온라인 사업부문을 전문으로 하는 '동원디어푸드 주식회사'(가칭)를 동원F&B로부터 분할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자본금은 30억 원, 분할 기일은 4월 1일 예정이다. 동원F&B의 자사몰 '동원몰' 등을 담당한 온라인 사업도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동원디어푸드로 옮기게 된다.

동원F&B 관계자는 "유통채널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고, 코로나 여파로 가속화되면서 온라인 사업을 키워야 하는 입장이 됐다"라면서 "실제 지난해 실적에서도 온라인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동원F&B는 지난해 매출이 1조 7812억 원, 영업이익은 845억 원으로 각각 4.21%, 20% 올랐다고 잠정 집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00,000
    • -0.94%
    • 이더리움
    • 4,624,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4%
    • 리플
    • 2,243
    • +21.84%
    • 솔라나
    • 354,300
    • -1.36%
    • 에이다
    • 1,585
    • +33.19%
    • 이오스
    • 1,120
    • +18.9%
    • 트론
    • 286
    • +3.25%
    • 스텔라루멘
    • 643
    • +64.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1.37%
    • 체인링크
    • 23,570
    • +12.67%
    • 샌드박스
    • 537
    • +1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