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온ㆍ오프라인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중기중앙회는 14일 ‘2021년 온라인전시회 사업’ 참여기업을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IT기술과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물리적ㆍ시간적 제약 없이 해외시장의 주요 바이어를 타겟으로 하는 상시 온오프라인 연계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올해는 중소 제조업체 70곳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 제조업기업은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별 제품 특성에 맞게 B2B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디지털 영상 콘텐츠 제작, 글로벌 검색엔진 등을 활용한 해외바이어 타겟 온라인마케팅, 오프라인 해외전시회 참가 등 서비스를 연중 지원받게 된다.
신청하려면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혜숙 중기중앙회 무역촉진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의 수출활동이 매우 제한적인 만큼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출마케팅을 통합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신규 해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