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서 393명 코로나 신규확진…내일 400명대 예상

입력 2021-02-1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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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확진자 일평균 346명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 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 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설 연휴 전날인 1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93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64명보다 29명 더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29명(83.7%), 비수도권이 64명(16.3%)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53명, 서울 152명, 인천ㆍ부산 각 24명, 광주 10명, 강원 8명, 대구 7명, 충북ㆍ경남 각 4명, 울산ㆍ전북 각 2명, 경북ㆍ충남ㆍ제주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 대전, 전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 중후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세는 새해 들어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으나 최근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불안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200명대 후반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는 400명대 중반까지 다시 올라선 상태다.

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51명→370명→393명→371명→288명→303명→444명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374명꼴로 발생했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46명이다.

거리두기 단계로는 아직 2단계(전국 300명 초과 등) 범위에 있지만, 신규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여서 이 수치도 다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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