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 5~6시께 원활해질 듯

입력 2021-02-11 17:01 수정 2021-02-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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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5시 서울~주요 도시 간 이동시간.  (연합뉴스)
▲11일 오후 5시 서울~주요 도시 간 이동시간. (연합뉴스)
고속도로 정체 상황이 오후 들어 완화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1일 오후 4시 15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선 남사 부근(3㎞)과 천안휴게소 부근(3㎞), 옥산분기점 부근∼남이분기점(12㎞) 등 총 20㎞ 부근에서 정체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과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선 각각 여주분기점∼감곡 부근(10㎞)과 이천∼여주휴게소 부근(6㎞)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해대교 부근 2㎞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막히고 있다.

도로공사가 추산한 이날 전국 교통량은 378만 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론 41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론 32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5∼6시,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께 해소될 것이란 게 도로공사 전망이다.

오후 5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주요 도시까지 예상 이동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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