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노린 테슬라…모델Y 가격 5999만 원에 맞춰

입력 2021-02-12 13: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탠더드 포함 3가지 트림 출시, 상위 2가지는 보조금 50%

▲테슬라 모델 Y (출처=테슬라)
▲테슬라 모델 Y (출처=테슬라)

테슬라가 중형 SUV인 모델Y를 국내에 출시하고 주문 접수에 나섰다. 총 세 가지 트림 가운데 가장 아랫급인 스탠더드는 정부의 구매 보조금 100% 지원을 노리고 가격을 5999만 원에 맞췄다.

12일 테슬라코리아는 모델Y 주문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델Y는 모델X보다 한 등급 낮은 중형 SUV다.

국내에는 기본형인 △스탠더드와 △롱 레인지 △퍼포먼스 등 총 세 가지 트림이 나온다.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롱 레인지 기준 511km다. 0→시속 100km 가속은 퍼포먼스 트림 기준 3.7초, 최고속도는 시속 250km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가격은 △스탠더드 5999만 원 △롱 레인지 6999만 원 △퍼포먼스는 7999만 원이다. 정부 정책에 따라 6000만 원 미만인 스탠더드는 구매 보조금을 100% 지원 받을 수 있다. 6000만 원을 넘어서는 △롱 레인지와 △퍼포먼스 트림은 각각 보조금 50%를 지원받게 된다.

앞서 정부는 올해부터 6000만 원 미만의 전기차에만 보조금 100%를 지급하기로 했다. 6000만∼9000만 원 사이는 50%를 지원한다. 9000만 원 이상 고가의 전기차는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89,000
    • +0.37%
    • 이더리움
    • 4,682,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1.84%
    • 리플
    • 2,021
    • -1.61%
    • 솔라나
    • 354,000
    • +0.03%
    • 에이다
    • 1,435
    • -3.56%
    • 이오스
    • 1,186
    • +11.57%
    • 트론
    • 291
    • -1.69%
    • 스텔라루멘
    • 781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50
    • +0.57%
    • 체인링크
    • 25,050
    • +3.17%
    • 샌드박스
    • 982
    • +6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