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설 연휴 고리로 코로나19 전국 재확산 우려"

입력 2021-02-12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권고…마스크 상시 착용 당부

(고이란 기자 photoeran@)
(고이란 기자 photoeran@)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설 연휴를 고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를 막기 위해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12일 방대본은 참고자료를 통해 "3차 유행 지속, 변이 바이러스 감염 증가 등 '위험 요인'이 남아 있어 연휴에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할 경우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을 통해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득이하게 고향·친지를 방문할 때는 △마스크 상시 착용 △방문 시간 최소화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철저히 준수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 △ 개인차량 이용 △기차·버스 등 대중교통 내 취식 금지 및 대화 자제 △휴게소 등 이용 최소화 △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 관찰 등을 준수해달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지침으로 △동일 거주공간 이외 방문 및 모임 자제 △영상통화를 활용한 요양병원·시설 면회 △밀집·밀폐·밀접 '3밀' 접촉이 발생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온라인 성묘·추모 서비스 및 봉안시설 사전예약제 활용 등을 제안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전자, 반도체 쇄신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 직접 챙긴다 [종합]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3: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36,000
    • -1.1%
    • 이더리움
    • 4,732,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0.36%
    • 리플
    • 1,920
    • -4.1%
    • 솔라나
    • 324,400
    • -1.4%
    • 에이다
    • 1,345
    • +0.22%
    • 이오스
    • 1,106
    • -2.38%
    • 트론
    • 276
    • +0.36%
    • 스텔라루멘
    • 606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00
    • -1.6%
    • 체인링크
    • 24,650
    • +1.78%
    • 샌드박스
    • 829
    • -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