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청각장애학교에 IT 기기 제공

입력 2008-12-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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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도서관', '이동목욕차량' 지원도

LG그룹이 청각장애 청소년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랑나누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복지재단은 12일 청각장애 청소년들에게 첨단 IT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각장애 특수학교 컴퓨터실 업그레이드 사업’을 올해부터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복지재단은 올해부터 향후 6년간 매년 1억여원을 들여 전국 22개 청각장애 특수학교에 PC 등 교육용 IT기기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재단은 1차로 지난 11일 서울시 미아동 서울애화학교에서 LG복지재단 남상건 부사장,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이유훈 회장, 청각장애분과 김선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각장애 특수학교 교육기자재 기증식’을 열고,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에 지원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지원대상은 서울애화학교 및 서울삼성학교, 수원서광학교 등 세 곳이고 컴퓨터 65대와 전자칠판 3대 등 총 1억원 상당의 IT기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남 부사장은 “청각장애 특수학교 학생들이 첨단 멀티미디어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그룹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책 읽어주는 도서관’과 ‘이동목욕차량 지원’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06년부터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오픈, 시각장애인들에게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해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은 매달 50~70권의 신간 도서를 제작하고, 현재 약 4000명의 회원들이 1인당 연간 18권의 음성도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LG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청결과 건강을 위해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이동목욕차량 10대를 기증하고, 난방시설 정비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따뜻한 집 만들기’도 매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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