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모바일인덱스(MOBILEINDEX)가 모바일 게임 통합 랭킹 차트를 15일 발표했다. 모바일인덱스의 차트는 3대 모바일 앱마켓의 게임 매출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2021년 1월 통합 랭킹에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가 1~3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월과 같은 순위다.
5위에서 10위 사이에서는 위메이드 ‘미르4’의 활약이 돋보인다. 지난 11월 출시된 미르4는 출시 한 달 만인 지난달에 통합 랭킹 6위에 올랐다. 이번 달에는 원스토어 랭킹 1위를 차지하며 전체 통합 랭킹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1월 통합 랭킹 TOP 10에 새롭게 진입한 게임으로 킹스그룹의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이 눈길을 끈다.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은 지난 10월 출시 이후 11월 통합 랭킹에서 14위를 기록했으며, 12월에는 3단계 상승한 11위에 올라 꾸준히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1월 순위는 9위까지 올라 순조롭게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넥슨의 ‘피파온라인 4M((FIFA ONLINE 4M by EA SPORTS™)’은 원스토어 1월 랭킹 2위에 등극하면서 지난 통합 랭킹 10위에서 3계단 상승해 통합 랭킹 7위로 올라섰다.
원스토어가 순위를 견인한 게임들도 눈에 띈다. 다모게임즈의 ‘블리치: 만해의 길’은 출시 직후 원스토어 랭킹 20위를 차지, 통합 랭킹이 55계단 상승한 17위를 기록했다. 원작 스토리와 성우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지난 12월 출시 직후 통합 랭킹 22위를 차지했던 아이스버드게임스의 ‘찐삼국’도 1월 원스토어 랭킹 8위에 등극했다. 이에 힘입어 1월 통합 랭킹에서 9계단 오른 13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찐삼국은 최근 트렌드를 선도하는 삼국지 주제의 방치형 RPG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명품 삼국지라 불리며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