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열차 통로 좌석도 발매…1인당 4매 이하 제한은 유지

입력 2021-02-15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에 따른 조치

▲한국철도 관계자들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KTX 내부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DB)
▲한국철도 관계자들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KTX 내부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DB)
한국철도(코레일)와 SR이 15일부터 시행하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 조치에 따라 단계별 방역수칙에 맞춰 열차 승차권 발매 제한을 일부 완화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창가 좌석만 제한적으로 운영해왔던 KTXㆍSRT 등 모든 열차의 통로 좌석 승차권과 정기승차권 발매를 재개한다.

앞서 한국철도와 SR은 지난해 12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이후 정부의 ‘열차 승차권 50% 이내 예매제한 권고’를 선제적으로 수용해 모든 열차를 ‘창가 좌석만’ 운영해왔다.

다만 승차권 발매제한 완화와 관계없이 입석 운영은 계속 중단한다. 또 차내 음식물 취식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역과 열차의 소독 방역 등 그동안 최고 수준으로 시행해왔던 모든 방역 조치는 변함없이 유지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됨에 따라 1회 구매 가능 승차권 매수 제한(4매)도 지속한다. 한국철도는 관광 열차 운행 중지도 유지한다.

이번 조치로 출ㆍ퇴근시간대와 주말 일부 열차의 공급 좌석 부족으로 인한 고객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최덕율 SR 영업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좌석 발매 제한이 완화되지만, 방역은 더욱 강화해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40,000
    • -2.54%
    • 이더리움
    • 4,658,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01%
    • 리플
    • 1,960
    • -1.8%
    • 솔라나
    • 322,500
    • -2.74%
    • 에이다
    • 1,334
    • -0.67%
    • 이오스
    • 1,107
    • -1.86%
    • 트론
    • 271
    • -1.81%
    • 스텔라루멘
    • 617
    • -9.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2.54%
    • 체인링크
    • 24,260
    • -1.58%
    • 샌드박스
    • 849
    • -13.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