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9시까지 163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12명 증가

입력 2021-02-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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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1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3명 나왔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했을 때 전날(14일)의 151명보다 12명 많고, 1주 전(8일)에 나온 88명의 갑절 수준이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4일 151명, 8일 90명이었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중·하순까지 100∼150명대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달 들어 10일까지는 90∼183명 사이를 오가며 큰 폭의 등락을 거듭했다.

지난주(7∼13일) 서울시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43.7명으로, 그 전 주간(1월 31∼2월 6일) 하루 평균 144명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48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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