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송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감도. (자료 = 대우조선해양건설)
사천송지지역주택조합이 지난해 11월 대우조선해양건설과 도급계약을 체결한 750세대 규모 '사천 송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고시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공동주택에는 사천시 용현면 송지리 산 25번지 외 13필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 아파트 8개 동과 부속건물 8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69A(301세대), 69B(200세대), 84A(122세대), 84B(91세대), 84C(36세대) 등 선호도 높은 면적으로 구성되며 오는 6월 공사를 시작해 2023년 12월 준공 및 입주를 시작한다는 구상이다.
조합은 착공 총회 후 경남 사천읍 소재(구 KCC홍보관)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3월 중순 착공 총회를 시작으로 동, 호수 추첨, 가입계약 변경, PF대출, 중도금 대출, 감리 선정 등 착공에 필요한 일들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천송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데다 편리한 교통, 교육, 환경 등 완벽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사천시 최고의 명품아파트가 될 것”이라며 “내 집 마련을 노리는 실수요자는 물론 외부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돼 아파트 분양이 호조를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