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복 SC제일은행장, 생활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 챌린지’ 동참

입력 2021-02-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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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일회용 생수병 대신 재사용 컵 사용을 다짐하며 생활 속 탈플라스틱을 위한 소셜네트워크(SNS) 캠페인인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SC제일은행)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일회용 생수병 대신 재사용 컵 사용을 다짐하며 생활 속 탈플라스틱을 위한 소셜네트워크(SNS) 캠페인인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SC제일은행)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캠페인 고고 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한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부에서 시작된 고고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를 실천하겠다는 자발적인 다짐을 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 행장은 “편하고 쉬운 방법으로는 환경을 지킬 수 없다”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재사용 제품을 쓰는 ‘녹색 소비’ 습관을 익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행장은 ‘일회용 생수병 거절하고, 재사용 컵 사용하고’라는 메시지를 SNS에 공유하기도 했다.

박 행장은 지난주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은형 SC제일은행 사외이사 겸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장, 윤패트릭 비자인터네셔날아시아퍼시픽코리아 사장,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앞서 SC제일은행은 지난해부터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과 ‘코 페이퍼리스(Go Paperless) – 종이 아끼기’ 등 사내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 봉투를 생분해성 봉투로 교체하고, 회의실 내 생수병 사용을 금지하는 운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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