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유명가수, 남편에게 골프채로 구타당해…혐의 부인

입력 2021-02-16 18:24 수정 2023-05-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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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다 에이코(왼), 타니무라 유미 (출처=일본 ANN뉴스 캡쳐)
▲하라다 에이코(왼), 타니무라 유미 (출처=일본 ANN뉴스 캡쳐)

일본의 유명 가수 타니무라 유미(55)가 남편 하라다 에이코(72)에게 폭행당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 6일 하라다 에이코는 아내인 타니무라 유미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하라다는 전 맥도날드 재팬 사장이자 현 공차 재팬 CEO이다.

보도에 따르면 하라다는 골프채로 타니무라의 팔과 다리를 폭행했다가 체포됐다. 현재 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나 구금된 상태다.

하지만 전처 사이에서 태어난 하라다의 딸은 “사소한 부부싸움이다. 너무 일방적인 보도다”라며 “타니무라는 입원도 하지 않고 집에 있다”라고 주장했다.

남편의 폭행과 체포에 대해 타니무라는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한편 타니무라 유미는 1987년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다. 17살 연상의 하라다 에이코와는 지난 2002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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