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스 브라운 명언
“출발하기 위해 위대해질 필요는 없지만, 위대해지려면 출발부터 해야 한다.”
미국 오하이오 하원의원을 지낸 그는 작가, 라디오 DJ, 텔레비전 쇼 진행자이다. 동기부여 연설가인 그는 “가능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달을 향해 쏴라! 빗나가도 별이 될 테니”라며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따르도록 격려하는 연설로 유명하다. 오늘은 그의 생일. 1945~.
☆ 고사성어 / 행원자이(行遠自邇)
먼 곳에 갈 때는 반드시 가까운 곳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말이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한다는 뜻으로 ‘일을 순서대로 차례차례 해야 함’을 비유한다. “군자의 도(道)는, 비유하면 먼 곳에 가려면 반드시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하며, 높은 곳에 오르려면 반드시 낮은 데에서부터 시작하는 것과 같다[君子之道 辟如行遠必自邇 辟如登高必自卑].” 출전은 중용(中庸) 제15장.
☆ 시사상식 / 펌킨족
인터넷에 다른 사람이 올린 콘텐츠를 그대로 가져다가 자기 블로그, 홈페이지, 인터넷카페, 동호회 홈페이지 등에 올리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인터넷 속어다. ‘펌(퍼오기)’과 ‘즐기다’의 한글 ‘즐’을 가로로 누였을 때의 모양에서 착안한 ‘킨(KIN)’을 합성한 용어. 이들 사이에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을 ‘퍼뮤니케이션(permunication)’이라고 한다. 국립국어원이 이를 대신할 우리말 순화어로 ‘펌누리꾼’을 선정했다.
☆ 고운 우리말 / 옥셈
생각을 잘못해 자기에게 불리하게 하는 셈을 말한다.
☆ 유머 / 할아버지 출근
아들 내외가 출근길에 우리 집에 애를 맡기고 가느라고 아침이면 분주하다. 저녁이면 볼 텐데도 헤어지는 인사가 복잡하고 길다. 손자가 느닷없이 “할아버지는 출근 안 해?”라고 묻자 설명을 좀 길게 했다.
“음. 좀 이따가 저 방으로 출근할 거야. 미국 대통령도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출근하는 거잖냐?”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