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 마승철 회장, 주류수입협회 신임 회장 취임

입력 2021-02-17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승철 회장 (나라셀라)
▲마승철 회장 (나라셀라)
나라셀라 마승철 회장이 한국주류수입협회 5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승철 협회장은 올해 임기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2년간 한국주류수입협회를 이끌게 됐다.

마 회장은 1984년 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씨그램에 입사하며 주류업계와 인연을 맺은 뒤 디아지오코리아 CFO를 지냈다. 현재 와인 수입사인 나라셀라를 비롯해 나라로지스틱스, 더박스의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30여년간 주류업계에 종사해온 마 회장은 두산씨그램 근무 당시 윈저, 시바스리갈 등 유수의 브랜드를 담당했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와인물류회사인 ‘오크라인’(현 나라로지스틱스)을 2005년 설립했다. 2015년에는 국내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국민와인’으로 불리는 ‘몬테스알파’를 수입하는 나라셀라를 인수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마 신임회장은 임기내에 그 동안 주류업계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많은 중소 주류업체들과 공유하는 한편 국내 주류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마 회장은 “한국주류수입협회 회원사는 물론 관련 업계를 대표할 수 있는 단체로 협회의 위상과 기능을 높이는데 노력할 계획”이라며 “종량세, 주류스마트오더 시행 등 급변하는 국내 주류시장의 변화에 주류기업들이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중소 주류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54,000
    • -1.44%
    • 이더리움
    • 4,616,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0.64%
    • 리플
    • 1,956
    • -2.93%
    • 솔라나
    • 346,200
    • -1.98%
    • 에이다
    • 1,389
    • -4.73%
    • 이오스
    • 1,146
    • +8.63%
    • 트론
    • 286
    • -2.39%
    • 스텔라루멘
    • 797
    • +18.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50
    • -1.78%
    • 체인링크
    • 23,860
    • -1.24%
    • 샌드박스
    • 839
    • +4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