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별 현황] 서울 2만6742명·경기 2만1802명·대구 8517명·인천 4190명·경북 3119명·부산 3073명·검역 2890명 순

입력 2021-02-17 09:45 수정 2021-02-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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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 확진자, 전체 확진자의 62.08%

설 명절 감염과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6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총 62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일보다 164명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만4946명이 됐다. 서울·경기·인천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62.08%에 달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월 17일 0시 기준, 전일 0시 대비 62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확진자 수는 8만4946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258명, 부산에서 19명, 대구에서 14명, 인천에서 21명, 광주에서 2명, 대전에서 7명, 울산에서 9명, 세종에서 2명, 경기에서 154명, 강원에서 3명, 충북에서 6명, 충남에서 75명, 전북에서 6명, 전남에서 15명, 경북에서 15명, 경남에서 8명이 발생했다. 검역에서는 6명이 발생했다.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2만6742명 △경기 2만1802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대구 8517명 △인천 4190명 △경북 3119명 △부산 3073명 △검역 2890명 △충남 2314명 △경남 2122명 △광주 1954명 △강원 1781명 △충북 1655명 △대전 1157명 △전북 1099명 △울산 975명 △전남 796명 △제주 548명 △세종 212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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