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 곽상언 변호사 “우상호 당선 바란다”

입력 2021-02-17 11:28 수정 2021-02-17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경선후보(오른쪽)가 17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를 격려 방문한 곽상언 변호사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우상호 캠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경선후보(오른쪽)가 17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를 격려 방문한 곽상언 변호사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우상호 캠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이자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인 곽상언 변호사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우상호 후보 경선준비사무소를 방문해 “우상호 후보님의 당선을 바라는 마음으로 왔다. 적극 도와드리겠다”고 밝혔다.

곽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정치는 타인의 아픔을 잘 느껴야 한다. 아픔이 있는 분이라고 해서 타인의 아픔을 잘 느끼는 것은 아닌데, 우상호 후보님은 타인의 아픔 잘 느끼고 외면하지 않으시는 분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위로와 희망이 필요한 서울시민의 삶을 우상호 후보님이 잘 채워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우 후보는 “지난 설 연휴 때 노무현 대통령님 참배하며, 대통령님께서 이루지 못한 꿈 제가 꼭 완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짐하고 왔다. 서울시장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결의도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또 우 후보는 “곽 변호사님의 응원 방문해주셨는데, 선거를 떠나 선배 정치인과 후배 정치인의 만남이라 생각한다” 며 “제 20년간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곽 변호사의 멘토 역할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51,000
    • -0.62%
    • 이더리움
    • 4,683,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1.05%
    • 리플
    • 2,103
    • +4.63%
    • 솔라나
    • 350,000
    • -0.99%
    • 에이다
    • 1,455
    • -1.09%
    • 이오스
    • 1,144
    • -3.78%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53
    • -6.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3.59%
    • 체인링크
    • 25,200
    • +3.49%
    • 샌드박스
    • 1,027
    • +17.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