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 프랑스 출시

입력 2021-02-17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램시마SC (사진제공=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SC (사진제공=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자가면역질환 치료 의약품 ‘램시마SC’가 프랑스에 출시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직접 판매(직판)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피하주사제형 바이오의약품 ‘램시마SC’(성분명 : 인플릭시맙)가 프랑스에서 첫 처방이 이뤄졌다고 17일 밝혔다.

‘램시마SC’가 겨냥하는 프랑스 자가면역질환 시장은 약 1조 1000억 원 규모에 달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프랑스 최대 규모의 대학병원 연합인 유니하(UNIHA) 입찰에서 인플릭시맙 수주에 성공하며 ‘램시마IV’를 공급하기로 확정했다. 이는 프랑스 인플릭시맙 시장의 30% 규모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SC’ 출시로 기존 IV제형과 함께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듀얼 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의 강점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환자 및 의료진의 니즈에 대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SC’는 론칭 첫날부터 처방이 이뤄지는 등 프랑스 현지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라며 “올 1분기에 스페인, 이탈리아에 런칭하여 유럽 주요 5개국 제품 출시를 마칠 계획이며 같은 시기에 벨기에, 포르투갈, 핀란드 등으로도 출시를 확대해 '램시마SC' 판매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황 이름이 '스포일러'라고?…콘클라베에 담길 '신념의 무게' [이슈크래커]
  • HBM 동맹의 균열…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에 무슨 일이 [ET의 칩스토리]
  • 미국 부유층까지 동요…“금융위기·코로나 때처럼 전화 문의 폭주”
  • "600만 원 결제했는데 환불 거부"…늘어나는 온라인 게임 소비자 피해 [데이터클립]
  • 단독 환경부, 9월부터 전직원 챗GPT 도입…'기재부版'과 차별화
  • 공정위 'LTV 담합' 과징금 폭탄 예고에…4대 은행 대책 마련 분주
  • 모은 돈이 세력?…이재명·한동훈, 후원금도 경쟁 붙은 2025 대선 [해시태그]
  • “흰 연기를 기다리며”…교황 선종 이후, 콘클라베의 시간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289,000
    • +1.57%
    • 이더리움
    • 2,334,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498,400
    • +1.69%
    • 리플
    • 3,020
    • -0.89%
    • 솔라나
    • 200,800
    • +0%
    • 에이다
    • 917
    • -1.19%
    • 이오스
    • 908
    • -3.09%
    • 트론
    • 357
    • +2.29%
    • 스텔라루멘
    • 355
    • -4.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950
    • -0.33%
    • 체인링크
    • 19,160
    • -1.08%
    • 샌드박스
    • 394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