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1개월만에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만난다. 사진은 지난해 2월14일 거시경제금융회의 직후 가진 스탠딩 기자회견 모습.
17일 한은에 따르면 내일(18일) 오전 9시30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홍 부총리와 이 총재를 비롯해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국내외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상황,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조치 등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형일 기재부 차관보와 정규일 한은 부총재보, 김동성 금감원 부원장보 등도 동석한다.
한편,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홍 부총리의 모두말씀만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후 스탠딩 질의응답도 없다.
홍 부총리와 이 총재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통해 만난 것은 지난해 3월13일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