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고법판사 3명 구성 대등재판부 신설

입력 2021-02-17 1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최대 규모의 고등법원인 서울고법이 고법 판사 3명이 번갈아가며 재판장을 맡는 대등재판부를 신설했다.

서울고법은 이달 22일로 예정된 법관 정기인사에 대비한 사무분담을 17일 확정했다.

이번 사무분담에 따라 서울고법에 고법 판사 3명이 재판장을 사건별로 돌아가면서 맡는 대등재판부가 만들어졌다. 총 14개의 대등재판부 가운데 13개가 이 같은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민사부에 8개, 형사부에 3개, 행정부에 2개 등 총 13개로 운영된다. 지난주에는 고법 부장판사 3인으로 이뤄진 대등재판부 2개가 신설됐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대등재판부인 형사6부(김용하·정총령·조은래 부장판사)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항소심 사건을 진행하게 된다.

고법 부장판사 대등재판부인 형사1부(이승련·엄상필·심담 부장판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항소심을 담당한다. 이 사건은 형사1-2부가 담당하며 재판장은 엄상필 부장판사, 주심은 심담 부장판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65,000
    • -0.31%
    • 이더리움
    • 4,771,000
    • +3.25%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2.76%
    • 리플
    • 1,982
    • +2.85%
    • 솔라나
    • 342,400
    • -0.09%
    • 에이다
    • 1,399
    • +0.72%
    • 이오스
    • 1,136
    • -1.9%
    • 트론
    • 287
    • +0.7%
    • 스텔라루멘
    • 697
    • -6.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1.28%
    • 체인링크
    • 25,400
    • +9.29%
    • 샌드박스
    • 1,038
    • +24.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