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ㆍ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18일 만난다

입력 2021-02-17 21: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친환경차 보급 방안, 자동차 업계 현안 논의할 전망

▲정세균(앞줄 가운데) 국무총리와 정의선(왼쪽)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지난해 7월 1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0 수소모빌리티+쇼'에서 현대차의 수소차 '넥쏘'를 살펴보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정세균(앞줄 가운데) 국무총리와 정의선(왼쪽)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지난해 7월 1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0 수소모빌리티+쇼'에서 현대차의 수소차 '넥쏘'를 살펴보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만나 친환경차 보급과 자동차 업계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정 총리는 18일 정의선 회장과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오원석 자동차부품재단 이사장과 오찬을 할 예정이다. 오찬에서는 전기차, 수소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 방안과 업계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쌍용차의 사전회생계획(P플랜) 준비 상황과 협력업체의 도산 위기에 관한 논의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쌍용차 협력업체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현 상황과 협력사의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정 총리는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도 주재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친환경차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환경부는 무공해차 혁신방안을 보고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과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배터리 리스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배터리 리스 사업은 배터리 제조, 판매뿐 아니라 리스와 재활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뜻한다.

정 총리는 이후 남양연구소의 친환경차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현대차의 친환경차 기술에 관해 보고받을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3: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090,000
    • -1.96%
    • 이더리움
    • 2,796,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483,700
    • -4.97%
    • 리플
    • 3,388
    • +2.36%
    • 솔라나
    • 184,500
    • -0.11%
    • 에이다
    • 1,045
    • -2.79%
    • 이오스
    • 740
    • +0.54%
    • 트론
    • 333
    • +1.22%
    • 스텔라루멘
    • 405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80
    • +1.83%
    • 체인링크
    • 19,730
    • +0.36%
    • 샌드박스
    • 411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