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휴브레인, 지난해 투자차익만 100억 ‘잭팟’

입력 2021-02-18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들휴브레인이 지난해 100억 원에 달하는 투자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18일 우리들휴브레인은 "지난해 말 기준가를 결산한 결과 100억 원이 넘는 투자수익을 실현했다"고 발표했다.

우리들휴브레인은 지난 2019년 의료용 분석기기 업체 ‘비비비’의 75억 원 규모 주식 취득을 시작으로 가치 종목 발굴에 본격 돌입했고, 이후 해당 주식 31억 원 규모 추가 매입을 밝혔다.

회사는 비비비 평가이익만 20억 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비비비는 코로나 19 진단키트 공급 매출 상승과 향후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긍정적 전망으로 투자수익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취득한 에이프로젠 KIC의 300억 원 규모 CB(전환사채)에 투자해 평가이익만 30억 원 수준이다. 같은 해 11월 취득한 아이텍(ITEK) 70억 원 규모 CB 역시 평가이익은 16억 원 수준이다.

우리들휴브레인은 의약품과 의료기기 공급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종속사는 스토리지사업이 주요 매출인 그린벨시스템즈로 지분 95.3%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 계열사인 ‘에일라트투자조합’을 통해 신기술, 가치투자펀드를 결성하는 등 M&A시장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추구하며 유망 투자처 발굴을 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83,000
    • +1.62%
    • 이더리움
    • 4,942,000
    • +6.51%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4.67%
    • 리플
    • 2,051
    • +7.66%
    • 솔라나
    • 333,400
    • +3.8%
    • 에이다
    • 1,420
    • +10.33%
    • 이오스
    • 1,135
    • +3.75%
    • 트론
    • 281
    • +4.85%
    • 스텔라루멘
    • 715
    • +1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3.34%
    • 체인링크
    • 25,310
    • +5.63%
    • 샌드박스
    • 86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