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혁신' 산학연협의체, 기업이 주도한다

입력 2021-02-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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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79개 자율형 MC 출범식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단지의 제조혁신을 위한 산학연 협력이 기업 주도로 이뤄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자율형 산학연협의체(MC) 출범식'을 개최했다.

MC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상호협력, 공동학습, 정보공유, 기술 사업화 등을 위해 입주기업과 인근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들이 교류·연계하는 협의체다.

그동안 MC에서 발굴된 현장맞춤형 연구개발(R&D) 과제가 국가 우수 R&D 과제로 선정되고, 일자리 창출 등에도 기여했다. 그러나 MC 운영이 한국산업단지공단 주도로 이뤄져 기업의 자발적 참여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 기업주도의 자율형 MC로 개편됐다.

이날 출범식은 자율형 MC가 본격적으로 가동됨을 알리는 자리로, 작년 12월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79개 자율형 MC에게 지정서가 수여됐다.

79개 자율형 MC는 소재·부품·장비 30개, 자동차·조선 22개, 항공·바이오 9개, 섬유·전기전자 8개, 디지털·빅데이터 6개, 반도체·디스플레이 4개 등 중소기업의 미래성장에 필요한 분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향후 산업단지 혁신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이번에 구성된 MC들의 R&D과제 발굴 및 사업화에 142억 원, 과제 수행비로 478억 원 등 62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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