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美 J.D.파워 내구품질조사 사상 최초 1위

입력 2021-02-19 09:15 수정 2021-02-19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0대당 불만 97건으로 업계 최저…K5와 스포티지ㆍ쏘렌토 최우수 품질상

▲기아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21 내구품질조사’에서 18개 일반브랜드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내구품질 일반브랜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고급브랜드까지 포함한 32개 전체 브랜드서도 3위를 차지해 기아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사진제공=기아)
▲기아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21 내구품질조사’에서 18개 일반브랜드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내구품질 일반브랜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고급브랜드까지 포함한 32개 전체 브랜드서도 3위를 차지해 기아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미국 최고 권위의 내구품질 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일반 브랜드 1위를 달성했다.

기아는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21 내구품질조사’에서 18개 일반 브랜드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내구품질 일반 브랜드상을 받았다.

고급브랜드까지 포함한 32개 전체 브랜드서도 3위를 차지해 기아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내구품질조사는 신차 구매 후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177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하는 방식이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한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이번 일반 브랜드 부문 평가에서 기아가 97점을 받아 한국 자동차 사상 가장 우수한 일반 브랜드 성적을 기록했다.

일반 브랜드 순위가 전년 대비 6계단이나 상승하며 기아 최초로 일반 브랜드 1위를 달성했다. 기아에 이어 △토요타(98점) △뷰익(100점) △현대차(101점) △쉐보레(115점)가 차례로 2~5위에 이름을 올리며 뒤를 이었다.

2021년 내구품질조사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벌였다. 고급 브랜드 14개를 포함해 총 32개 브랜드, 153개 모델, 3만3251대의 차량이 대상이다.

기아는 내구품질이 차량 구매 시 영향을 미치는 중고차 가격 및 차량 잔존 가치와 직결되는 만큼, 이번 결과가 브랜드 가치 향상과 차량 판매 신장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진짜 위약금 안 내도 될까? [해시태그]
  • ‘닥터둠’ 루비니 경고…“부의 보존 원한다면 비트코인 피해야”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 결론…KBL "김승기 자격정지 2년"
  • 딸기 폭탄→대관람차까지…크리스마스 케이크도 '가심비'가 유행입니다 [솔드아웃]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89,000
    • +1.49%
    • 이더리움
    • 4,989,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0.49%
    • 리플
    • 2,292
    • +12.13%
    • 솔라나
    • 339,800
    • +2.81%
    • 에이다
    • 1,474
    • +5.89%
    • 이오스
    • 1,172
    • +4.83%
    • 트론
    • 284
    • +1.43%
    • 스텔라루멘
    • 732
    • +9.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250
    • -0.05%
    • 체인링크
    • 25,140
    • -0.04%
    • 샌드박스
    • 889
    • +7.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