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61명…사흘만에 600명 아래로

입력 2021-02-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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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533명·해외유입 28명…확진자 수도권 집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사흘만에 6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61명 증가한 8만61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은 533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177명, 인천 37명, 경기 182명 등 수도권에서 396명이 발생했다. 공장 집단감염으로 200명을 웃돌던 경기 확진자는 100명대로 줄었지만 확진자는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됐다.

부산 16명, 대구 10명, 울산 12명, 경북 22명, 경남 7명 등 영남권은 67명, 대전 4명, 세종 1명, 충북 18명, 충남 21명 등 충청권은 4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외에 호남권에서는 광주 3명, 전북 3명, 전남 10명 등 16명, 강원권 5명, 제주 3명이 신규 확진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 격리 중 18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17명, 외국인은 11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 중국 외 아시아는 15명, 유럽은 4명, 미주는 7명, 아프리카는 2명이다.

한편, 완치자는 617명 늘어 누적 7만6513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1550명으로 6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62명 줄어 8065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153명으로 전날보다 8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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