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5일이 고속도로 '휴게소의 날'로 지정된다.
14일 한국도로공사는 매년 12월 15일을 '휴게소의 날'로 정하고 이용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휴게소의 날'은 휴게시설 매출액 2조원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이를 계기로 휴게시설 종사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휴게소’가 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도로공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당일 휴게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이패스 단말기 등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행사가 열리며, 우수휴게소엔 인증패 전달과 함께 우수종사원에겐 문화상품권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갖는다.
한국도로공사는 명절 및 휴가철에 1000여동의 임시화장실을 설치하는등 '줄없는 휴게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