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22일 국회 산재 청문회 참여하기로

입력 2021-02-21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16일 최근 사고났던 현장을 확인하고 제철소 직원, 협력사 대표들과 현장 위험요소에 대해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16일 최근 사고났던 현장을 확인하고 제철소 직원, 협력사 대표들과 현장 위험요소에 대해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2일 예정된 국회 산업재해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얼마 전 허리지병을 이유로 들어 불출석 의사를 밝혔지만, 환경노동위원회가 이를 불출석 사유로 인정하지 않자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21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 회장은 국회에서 열리는 산업재해 청문회에 참석한다. 해당 청문회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산재가 발생한 포스코 등 9개 기업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여는 것이다.

앞서 최 회장은 17일 허리 지병을 이유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산재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장인화 대표이사 사장이 대신 참석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환노위가 이를 불출석 사유로 인정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최 회장이 예정대로 출석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익일 열리는 청문회에선 최 회장 외에도 포스코건설 한성희, 현대중공업 한영석, LG디스플레이 정호영, GS건설 우무현, 현대건설 이원우, CJ대한통운 박근희, 롯데글로벌로지스 박찬복,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노트먼 조셉 네이든 대표이사 등이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53,000
    • +0.81%
    • 이더리움
    • 4,928,000
    • +5.93%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3.18%
    • 리플
    • 2,048
    • +5.4%
    • 솔라나
    • 331,500
    • +2.41%
    • 에이다
    • 1,417
    • +7.76%
    • 이오스
    • 1,130
    • +1.35%
    • 트론
    • 278
    • +2.96%
    • 스텔라루멘
    • 698
    • +9.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1.3%
    • 체인링크
    • 24,900
    • +2.85%
    • 샌드박스
    • 875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