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ㆍ비보존제약, 성균관대 약대와 연구개발 업무협약

입력 2021-02-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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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 제약 박홍진 대표(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성균관대 약학대학 한정환 학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R&D 업무협약식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비보존)
▲비보존 제약 박홍진 대표(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성균관대 약학대학 한정환 학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R&D 업무협약식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비보존)

바이오 기업 비보존과 의약 전문 기업 비보존 제약이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과 19일 연구개발(R&D)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한정환 성균관대 약학대학 학장, 김인수 학과장, 조동규 학과장을 비롯해 비보존제약 박홍진 대표, 비보존 이한주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연구 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제약바이오 전문인재 양성 협업 등이다.

연구 협력은 연구용역 의뢰 및 공동 연구를 통해 진행되고, 오픈 이노베이션은 성균관대 약대의 교수진 및 재학생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 벤처기업을 설립하거나 기존에 설립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 결과물에 대한 라이센싱 등 신규 의약품 및 제반 기술의 상업화를 위한 활동도 진행한다.

아울러 비보존은 제약바이오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연구진의 성균관대 특강이나 성균관대 약대 재학생의 비보존그룹 인턴십 및 채용 기회 등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두현 비보존그룹 회장은 “성균관대와 수 년간 협력해온 경험을 토대로 이번 MOU(양해각서)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협력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상호 교류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산학협력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보존그룹은 비보존과 비보존 헬스케어, 비보존 제약으로 구성돼 있고, 비보존 제약은 지난해 비보존 헬스케어에 인수돼 비보존그룹에 합류해 비보존 헬스케어와의 합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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