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23일 오후 2시 6분, 2월 온라인 한정판 4종을 출시한다.
새 모델은 △M5 컴페티션 이몰라 레드 △M2 CS 카본 세라믹 △뉴 M550i xDrive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M340i 드라비트 그레이 등 4종이다. 모두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뉴 M5 컴페티션 이몰라 레드는 5대만 한정 출시된다.
외부에는 ‘이몰라 레드’ 색상이 적용돼 제트 블랙의 M 전용 파츠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내에는 M 전용 스티어링 휠과 인스트루먼트 패널, 기어 레버, M 시트 벨트 등 고성능 모델만의 감성을 녹여냈다.
뉴 M5 컴페티션 이몰라 레드는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ㆍm의 힘을 내는 4.4리터 V8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얹었고,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3.3초 만에 가속한다.
가격은 1억6760만 원이다.
M2 CS 카본 세라믹은 트랙 주행에 초점을 맞춘 초고성능 컴팩트 쿠페 ‘M2 CS’를 바탕으로 4대만 제작된 모델이다. M2 고객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호켄하임 실버 메탈릭’ 색상을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M2 CS 카본 세라믹은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56.1kgㆍm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얹었다. 여기에 7단 M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맞물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4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속도는 280㎞/h에 달한다.
경량화를 위한 카본 파이버 부품도 차체 곳곳에 적용됐다. 외관에는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보닛, 루프 및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미러, 리어 스포일러 및 디퓨저 등이 장착됐고, 실내에는 알칸타라와 메리노 가죽이 조합된 경량 M 스포츠 시트를 비롯해 M 알칸타라 스티어링 휠, CS 전용 인테리어 트림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1억2250만 원이다.
뉴 M550i xDrive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은 25대만 한정 판매된다.
외관에는 레이싱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BMW 인디비주얼 컬러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이 적용됐고, M 전용 세리움 그레이 사이드 미러와 20인치 더블 스포크 668M 세리움 그레이 휠과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운 고성능 스포츠 세단의 멋을 완성했다.
실내는 BMW 인디비주얼 피아노 블랙 실내장식과 알칸타라 헤드라이너, 최상급 메리노 가죽 시트가 적용됐고, 대시보드 상하단이 모두 천연가죽으로 마감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ㆍm을 내뿜는 M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3.8초 만에 가속한다.
가격은 1억2180만 원이다.
M340i 드라비트 그레이도 30대 한정 판매된다. ‘드라비트 그레이’는 지난해 9월 출시 15분 만에 완판된 ‘M340i xDrive 투어링 BMW 코리아 25주년 드라비트 그레이 에디션’에서 최초로 채택된 색상으로 높은 소장 가치를 지니고 있다.
차체 앞면에는 블랙 하이글로스 프론트 스플리터, 뒷면에는 카본 재질의 리어 스포일러와 디퓨저가 기본 장착됐고, 실내에는 최고급 천연가죽으로 마감된 대시보드, 레이싱 버킷 시트에서 영감을 받은 M 스포츠 시트 및 M 시트 벨트가 적용돼 고성능 에디션 모델의 특별함을 부각한다.
M340i 드라비트 그레이는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kgㆍm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얹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6초 만에 가속한다.
가격은 807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