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경험자와 비경험자 모두를 위한 일•치료양립사회, 사단법인 쉼표(SWIMPYO) 창립총회 개최

입력 2021-02-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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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이후 경력단절 해소 및 근로지원을 위한 사단법인 쉼표(SWIMPYO)

▲사진설명=지난 2월 20일 사단법인 쉼표(SWIMPYO)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설명=지난 2월 20일 사단법인 쉼표(SWIMPYO)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암 경험자와 비 경험자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과 치료 양립이 가능한 사회를 위한 사단법인 쉼표(SWIMPYO, 대표이사 서지연) 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사단법인 쉼표는 2018년 설립된 비영리단체 젊유애(젊은유방암애프터케어)가 유방암을 비롯한 모든 암 경험자들의 치료를 삶과 조화롭게 이루어 갈 수 있는 권리를 위해 전문가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 활동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본 총회는 젊은 암 경험자의 문제에 집중할 수 있는 각계 전문가들이 이사 및 임원으로 참여하여 현실 반영과 제도적 마련을 위한 논의와 함께 의지를 다졌다. 이들 중에는 석•박사급 암 경험자 또한 구체적 솔루션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포함되었다. 쉼표 이사진은 해외액셀러레이터, 성형외과전문의, 시니어운동처방학과 교수, 여성정책전문가, 트라우마치료전문가, 재활운동전문가, 전문 취업컨설턴트로 구성되어있다.

사단법인 쉼표는 암 생존자 200만 명 시대, 젊유애 활동을 통해 서구 대비 2배 이상 높은 젊은 유방암(2040) 및 젊은 암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있다. 2020년, 관련 토론회를 개최했고 부산광역시 표창을 받은 젊은 암 환자들의 고용실태 현황 및 분석 연구에 이어 오는 10월 암 치료 이후 사회복귀 및 고용복직 지원에 대한 방안 마련을 위해 애프터케어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본 총회에서는 강도 높은 치료로 인해 불가피하게 자발적, 비자발적으로 경력단절을 경험하게 된 암 환자가 이후 재취업 및 복직에 어려움을 겪는 부분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제도적 수혜 대상 확대 그리고 기업 환경 마련에 집중한다.

쉼표의 대표적 기능으로는 △암 생존자 재취업 및 휴•복직 기업 중재 및 관련 교육 △근로 지원을 위한 기업•개인 대상별 매뉴얼 개발 △일•치료 병행 가능 관리시스템 개발 △펨텍(여성헬스케어) 스타트업 양성 프로그램 △치료 육아 병행 시 필요한 미취학 아동 심리 프로그램 △암 치료 이후 운동 강도 설정을 위한 산학 연구 △애프터케어 관련 정책 연구 및 제안 △젊은 층 건강 인식 캠페인 등이 있다.

서지연 대표는 “총회를 통해 젊은 암 생존자들은 사회와 가정 내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이 고려되어야 하며 이들은 사회복귀에 대해 특혜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사회적 인식과 문화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히며 “젊은 암 환자의 치료와 일 병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가장 필요하다. 앞으로의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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