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22일 서울 염곡동 본사 인베스트코리아플라자(IKP)에서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외국계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20명이 참여해 독일계 외투기업인 한국드레가 등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외투기업 담당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트라는 이번 2월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외투기업 만남의 날’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매달 한 번씩 외투기업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외국계 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줄 예정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대규모 채용 관련 행사 개최가 어렵다”며 “오늘처럼 규모는 작지만,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를 추가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