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인터넷이 학교지원 프로젝트 '즐거운 배움터' 1호를 개관하고 사회공헌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CJ인터넷은 지난 12일 강화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한 복합 학습문화공간 즐거운 배움터의 개관식을 갖고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과 함께 영어 발표회와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학생들이 직접 즐거운 배움터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설환경을 활용해 즉석에서 학생들의 영어 발표회와 퀴즈 대회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인터넷은 즐거운 배움터를 토대로 인터넷 기업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멀티문화환경 구축과 함께 시설지원과 자원봉사 참여 등 지속적인 운영지원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강화초등학교에 개관한 즐거운 배움터 제1호에는 영어학습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기기, 도서 및 학습공간, 첨단기기를 활용한 오락 및 휴식공간 등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돼 있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미니 영화관, 음악관, 정보검색, 어학 학습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하게 될 예정이다.
CJ인터넷의 정영종 대표는 "오랜만에 유년시절로 돌아온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오랜 준비 끝에 탄생한 즐거운 배움터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