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 확대…"영업점 방문없이 종합상담 받으세요"

입력 2021-02-23 14: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대면채널을 보유한 디지털 은행’으로 혁신

▲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한은행)
▲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한은행)

# 새해가 되어 목돈을 만들겠다고 결심한 신한은행 고객 A씨는 최근 독특한 디지털뱅킹 서비스를 경험했다. 자주 이용하던 신한 쏠(SOL) AI챗봇인 오로라를 통해 고금리 ‘인싸자유적금’을 추천 받았다. A씨의 니즈를 포착한 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는 톡 상담과 알기 쉬운 영상 메시지를 활용해 추가적인 상품 정보 및 가입 솔루션을 제공했다.

신한은행이 은행에 방문하지 않는 고객들을 위한 전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영업부를’ 확대 개편한다.

신한은행은 서울 9개 지역 약 75만여 명의 비대면 채널 선호 고객에게 전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영업부를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영업부는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면채널과 동일한 수준의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영업점이다. 인터넷 전문은행이 가진 비대면 거래 편의성과 전통은행이 가진 전문직원을 통한 상담서비스 제공 등의 강점을 결합, 지난해 9월 은행권 최초로 신설됐다.

디지털영업부는 지난 9월 개점 후 5개월만에 고객수 150%증가, 수신 200%증가, 여신 460%가 증가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영업부를 39명 규모 디지털영업1,2,3부로 확대하고 서울 중부, 강남, 북부 등 9개 지역 본부 소속 영업점의 최근 1년간 비내점 고객 75만여 명의 자산관리를 시작한다. 하반기엔 부산, 호남 등 전국 215만여 명의 고객으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우수한 여수신 종합상담 역량 및 비대면 영업 역량을 보유한 디지털 전문 직원들을 디지털영업부에 배치해 고객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 및 금융정보를 적기에 제공한다.

또 디지털영업부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신한 쏠(SOL)에 전용 페이지인 마이케어(My Care)페이지도 신설했다. 고객들은 이 페이지를 통해 ‘이용자별 맞춤 케어 메시지’, ‘유용한 금융 컨텐츠’, ‘개인별 추천 상품’, ‘놓치지 말아야 할 금융 일정’ 등의 유용한 컨텐츠를 이용하면서 필요 시 전담직원에게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마이케어 페이지 서비스를 시작으로 디지털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고객중심의 가치를 기반으로 디지털영업부를 추진했다”며 “디지털영업부는 고객중심의 디지털 고객 케어 센터로써 신한은행 미래 영업점의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성과 검증을 통해 하반기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65,000
    • -0.73%
    • 이더리움
    • 4,655,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2.03%
    • 리플
    • 2,007
    • -1.52%
    • 솔라나
    • 347,800
    • -2.03%
    • 에이다
    • 1,415
    • -4.39%
    • 이오스
    • 1,132
    • -3.9%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13
    • -1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4.37%
    • 체인링크
    • 24,700
    • +0.45%
    • 샌드박스
    • 1,067
    • +27.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