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본사 전경. (뉴시스)
SK㈜는 24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SK바이오팜 지분 860만 주를 1조1163억 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바이오팜에 대한 지분율은 75%에서 64.02%로 줄었다.
SK㈜는 SK바이오팜 지분 64%를 보유한 대주주로서 지위와 역할에는 변동이 없다.
SK㈜는 "투자전문회사 SK㈜가 '투자ㆍ육성-IPO-투자금 회수'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사례"라며 "투자 회수 재원은 성장 사업 투자에 다시 활용함으로써 '투자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