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냉장,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보관 초저온 냉동고 출시

입력 2021-02-24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화이자 백신 운송 및 보관이 가능한 영하 90℃ 초저온 냉동고

▲코로나19 백신 보관 '캐리어 초저온 냉동고' (사진제공=캐리어냉장)
▲코로나19 백신 보관 '캐리어 초저온 냉동고' (사진제공=캐리어냉장)
캐리어냉장은 ‘캐리어 초저온 냉동고’를 출시하고 조달 MAS(다수공급자계약)를 통해 나라장터 등록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캐리어냉장은 국내에서 유일한 토탈 콜드체인 시스템 기업으로 작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운송을 위한 솔루션을 준비했다.

캐리어냉장은 영하 90도까지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하며 코로나19 백신을 보관할 수 있는 ‘캐리어 초저온 냉동고’를 선보였다.

캐리어냉장은 영하 70도 이하로 온도 유지가 필요한 미국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까다로운 조건에 맞는 강력하고 안전한 초저온 냉동고 생산을 위해 역량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캐리어냉장이 이번에 출시한 ‘캐리어 초저온 냉동고’는 제품 내부를 영하 90도로 유지 할 수 있도록 ‘듀얼 독립 냉각’ 시스템을 장착했다. 안전한 냉동 운송 및 보관을 위한 ‘이중 안전제어’ 및 ‘자가 진단’ 기능을 도입했다.

여기에 다양한 ‘알람 기능’과 함께 7인치 ‘풀-터치스크린(Full-Touch Screen)’을 적용해 제품 내부 상태를 한 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제품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먼저 ‘캐리어 초저온 냉동고’에 도입된 ‘듀얼 독립 냉각’ 기능은 뛰어난 냉동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2개의 압축기가 독립적으로 운행되는 시스템이다. ‘캐리어 초저온 냉동고’는 2개의 압축기 중 하나의 압축기만으로도 영하 80도를 유지할 수 있다. 하나의 압축기가 고장나는 등의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을 안정적으로 보관 할 수 있다.

한편, 캐리어냉장은 국내 도입되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유통을 위한 콜드체인 솔루션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캐리어냉장은 오는 2월 말에는 캐리어냉장의 ‘바이오 냉장 차량 솔루션 시스템’과 4월에는 ‘바이오 냉장고’를 출시할 예정이다.

캐리어냉장의 강성희 회장은 "캐리어냉장의 백신 보관 및 운송용 제품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본격적인 백신 및 바이오 콜드체인 솔루션의 확대와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37,000
    • -1.99%
    • 이더리움
    • 4,612,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736,500
    • +6.58%
    • 리플
    • 2,131
    • +11.16%
    • 솔라나
    • 358,100
    • -1.62%
    • 에이다
    • 1,504
    • +24.09%
    • 이오스
    • 1,060
    • +9.62%
    • 트론
    • 288
    • +3.23%
    • 스텔라루멘
    • 598
    • +54.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700
    • +5.56%
    • 체인링크
    • 23,370
    • +9.15%
    • 샌드박스
    • 552
    • +1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