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진·김범수…사내 소통 직접 나선다

입력 2021-02-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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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네이버 GIO(왼쪽)과 김범수 카카오 의장.  (사진제공=이투데이DB)
▲이해진 네이버 GIO(왼쪽)과 김범수 카카오 의장. (사진제공=이투데이DB)

네이버와 카카오 창업자들이 직원들 앞에 직접 나서 소통을 강화한다. 회사 내부에서 발생한 불만에 대해 직접 설명하기 위해서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사내 간담회를 열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간담회 개최 목적은 다르지만 최근 발생한 사내 이슈에 대해 진화하겠다는 의지다.

우선 네이버는 온라인 회의 ‘컴패니언 데이’를 통해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네이버는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직원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주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네이버 노조는 임직원에게 메일을 보내 “회사 실적에 비해 성과급이 너무 적다”며 “산정 기준을 공개하라”고 항의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한성숙 대표가 이에 대해 직접 온라인을 통해 해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는 최근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재산 절반을 기부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어떤 방식으로 기부할지에 대한 의견을 임직원에게 듣는다. 네이버와 같은 시간에 열리는 카카오 ‘브라이언톡 애프터’는 기부 활용 방안에 대해 임직원들과 논의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하지만 카카오 내부에서는 최근 인사평가와 관련한 불미스러운 이슈가 발생했고, 이를 계기로 인사평가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사내 간담회를 앞두고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기부 아이디어보다 인사평가와 관련한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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