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가 빅데이터ㆍAI 전문기업 데이타솔루션와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와 데이타솔루션 배복태 대표는 24일 강남구 논현동 데이타솔루션 본사에서 스타트업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퓨처플레이는 데이타솔루션이 보유한 IT 기술의 지원을 받아 투자 포트폴리오사 및 자체 ‘컴퍼니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한 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협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 및 사업 역량을 보유하거나, 자사의 사업 방향에 부합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데이타솔루션은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활동을 통해 향후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의 스타트업에 대한 사업협력, 투자 집행, 인수 · 합병(M&A)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퓨처플레이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약 140여 개 기업을 투자 및 육성하고 있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테크업플러스’와 LG전자 사외벤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분사한 바 있다.
데이타솔루션은 데이터와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데이터 분석부터 클라우드 활용까지, 비즈니스 핵심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 전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는 “무형 자산인 ‘데이터’ 및 관련 기술의 가치를 일찍이 알아본 데이타솔루션의 창업부터 상장, 기업 운영의 모습은 성공적 스타트업의 표본”이라며, “데이타솔루션의 소프트웨어 및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퓨처플레이가 투자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거나 양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이타솔루션 배복태 대표는 “퓨처플레이와 오픈이노베이션 추진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것"이라며 "향후 미래 성장 기술력 있는 인공지능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성장에 이바지하며 자사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