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고객 성원에 힘입어 무착륙 관광비행 제휴 항공사를 확대하고 풍성해진 혜택으로 ‘무착륙 관광족’의 발길을 잡는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해외여행에 목마른 고객들의 갈증을 해소해주며 각광받고 있는 여행 상품이다.
롯데면세점은 무착륙관광비행을 이용하는 탑승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3월부터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그리고 저가항공사(LCC)인 진에어와 면세 쇼핑 제휴를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롯데면세점은 기존 제휴 항공사인 에어부산, 제주항공, 에어서울, 티웨이를 포함해 무착륙 관광비행을 운영하는 7개 항공사 라인업을 구축해 면세 업계 최다 제휴 항공사를 확보하게 됐다.
3월 무착륙관광비행 탑승객들은 롯데면세점 전점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LDF PAY 최대 6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제휴 머니 최대 540달러를 포함해 총 1550달러를 증정한다.
또 탑승객은 기본 600달러 면세품에 추가로 술 1병(1ℓ·400달러 이내), 담배 200개비, 향수 60㎖까지 허용하는 해외 여행자 면세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이정민 롯데면세점플랫폼사업부문장은 “무착륙관광비행과 연계한 내국인 면세품 시장에서 롯데면세점 점유율이 50% 이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기 상품을 확보하고 제휴 혜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