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CP-C0V03)의 항바이러스 효력시험 중간결과 실험동물 표준 투여량 실험군의 모든 개체에서 혈액 1mL당 코로나바이러스가 0개가 확인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40분 현재 현대바이오는 전일 대비 7250원(18.13%) 오른 4만7250원에 거래됐다.
전날 현대바이오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가 수행한 씨앤팜의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코로나19 치료용 경구제 CP-COV03의 항바이러스 효력시험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의 바이러스 유전자 증폭검사(PCR)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실험동물에게 CP-COV03를 경구투여한 익일 (약 30시간 후) 코로나바이러스 양(viral load)을 측정한 결과, 표준 투여량 실험군의 모든 개체에서 혈액 1mL당 코로나바이러스가 0개로 확인됐다.
반면에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혈액 1mL당 평균 1만2748개로 나타났다.
상세한 내용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의 최종보고서 수령 이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바이오는 대주주인 씨앤팜과 공동으로 코로나19 경구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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