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신임 사장. (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공사 창립 이후 첫 내부 출신 임명 인사다. 임기는 3년이다.
박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철저한 안전관리 수행과 고객·현장 중심 경영, 사업 환경 변화에 발맞춘 기술 혁신과 조직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원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광운대에서 전자정보통신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전기안전공사에 입사해 2015년 부사장으로 물러날 때까지 일선 지역본부는 물론 안전정책처, 경영기획처 등 사업소 현장과 본사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박 사장은 재임 시절 '2002 월드컵 성공 개최 지원'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퇴임 후에는 전력산업 진흥 유공으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