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 시작…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입력 2021-02-2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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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영선(왼쪽), 우상호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4·7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 경선대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왼쪽), 우상호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4·7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 경선대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에서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 투표가시작된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박영선·우상호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 후보간 경선 투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경선 투표는 26∼27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28일∼3월 1일에는 권리당원과 선거인단 ARS 전화 투표가 진행된다. 서울지역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선거인단 투표 50%를 합산해 1일 늦게 후보자를 확정 발표한다.

민주당은 내달 1일 후보가 확정되는 대로 4·7 재보선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한다. 또 경선 직후 열린민주당, 시대전환과 단일화 협상을 진행해 8일까지 범여권 단일후보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장 재보선 후보 경선 투표는 3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다. 예비후보가 3명인 부산은 1위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하면 11~14일 결선 투표를 진행해 최종후보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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