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ㆍ1절 보신각 타종 행사 취소"

입력 2021-02-26 1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을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뉴시스)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을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제102주년 3ㆍ1절 기념 보신각 타종 행사를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

보신각의 기념일 타종 행사는 3ㆍ1절과 광복절, 제야의 종까지 연간 3차례 열린다. 1946년부터 시작된 3ㆍ1절 타종 행사는 6ㆍ25 전쟁 때 보신각이 훼손돼 중단됐다가 1953년 말 보신각을 새로 지으면서 재개돼 작년까지 진행됐다.

올해 3ㆍ1절 기념 공연과 태극기 물결행진 등 부대 행사를 취소되지만 170여 년간 진행된 '보신각 5대 종지기'가 종을 33회 치면서 애국정신을 기리고 3ㆍ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2006년 11월부터 매일(월요일 제외) 오전 11시 보신각에서 여는 '상설 타종행사'는 최근 하루 10명 이내로 참여자를 축소해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49,000
    • -1.89%
    • 이더리움
    • 4,668,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0.14%
    • 리플
    • 1,977
    • -1.4%
    • 솔라나
    • 324,500
    • -2.26%
    • 에이다
    • 1,341
    • -0.67%
    • 이오스
    • 1,110
    • -1.33%
    • 트론
    • 272
    • -1.45%
    • 스텔라루멘
    • 632
    • -9.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50
    • -1.44%
    • 체인링크
    • 24,330
    • -1.5%
    • 샌드박스
    • 861
    • -12.85%
* 24시간 변동률 기준